열대어 베타 물고기가 죽는 이유

< 모든 물고기의 기본 개념 >

무조건 항상성을 지켜 주어야 한다.
갑작스러운 변화를 주어서는 안되고

천천히 적응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모든 물고기를 죽이지 않는 기본 개념이다 .

생물에게는 각 종마다 적정 환경이 있다 .
항상성에 위배되는 행위는 곧 죽음도 각오해야 할 책임이 있다 .

온도차 , 수질차 , ph차, 개체수 등 모든 차이가 크게 발생하거나 자주 발생 시키면 죽는다 .

<베타가 좋아하는 환경>

수온 27 ~29도 (열대어 적정 수온 범위는 25~30도)

블랙워터가 있는 물

수류가 없는 잔잔 수면

<베타물고기가 죽는 이유>

1. 처음 입수시 온도맞댐과 물맞댐을 전혀 안할경우

초보가 오해를 하는경우가 많은게 온도 맞댐이 물맞댐이라고 착각을 하고 물맞댐을 전혀 하지 않는경우가 많다 . 입양후 한달이내에 죽은경우는 대부분 쇼크사 이다 . 쇼크는 되돌릴수 없다.

2. 환수시 온도맞댐과 물맞댐을 안할 경우

베타는 온도맞댐만 해도 되는것이라고 오해를 많이 하지만 타종에 비해서 쇼크 타격을 크게 받아도 생명줄이 질겨서 극복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.

결코 아무렇지 않은 것이 아니며 자기 생명을 깍아가며 계속 된 수질 변화에 매번 타격을 받으며 버텨내는 것에 가깝다 .
개체마다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반응은 달리 나타난다 . 급사할수도 버티다가 죽을 경우도 생기거나 2년 살 수명이 1년 정도 살다 갈수도 있다 .
혹은 면역이 떨어져 질병에 노출 될수도 있다 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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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산소가 부족할 경우

베타는 라비린스관으로 폐호흡과 유사한 호흡을 하지만 주호흡은 아가미호흡을 하면서 부가로 수면호흡도 하는 것이다 .
둘중 하나라도 부족한 환경이라면 질식사한다. 즉 용존산소가 딸리는 여름이라거나 수면에 못올라가게 어디 낀다거나 하면 죽음에 이를수 있다 .

4. 적정한 환수와 어항청소가 안될 경우

어항사이즈에 맞는 관리가 제대로 안되거나 먹이양이나 먹이 종류에 따라 적절한 환수 피드백이 부족하여 수질오염에 방치된다거나 혹은 너무 과할때 문제가 생길수 있다 .

5. 온도 스윙이 클경우

대부분 열대어들은 25~30도 사이면 큰 무리없이 산다 . 하지만 수온이 적정하게 항상 유지 되어야 한다 .

적정온도 내에서의 스윙도 좋은 것은 아니지만
저온에서의 스윙은 더 위험하고 타격이 클수 있다 .

간혹 여름에 몇시간사이 25도 에서 30도로 갑자기 올라가는 경우보다 (에어컨이 꺼져버리거나 해서)
겨울에 한파로 25도 에서 22도로 내려가는 경우가 스윙이 더작았지만 상태 가 더 안좋은 경우가 많다 .
또는 30도를 넘어서 훅 올라가버리면 더 안 좋아진다 .

즉 적정 온도내 에서 스윙보다 적정온도를 넘어선 곳에 스윙이 (적정온도 밖 24에서 22도 라든지
30에서 32도)
적정온도 내 에서 일어나는 스윙 보다 데미지가 크게 다가 올 수 있다 .
온도 쇼크나 스윙 데미지가 축적되어 컨디션이 나빠져 질병 노출이 쉬워 진다.

6. 노화 및 질병

노화는 일단 막을 순 없다 .
하지만 수명내의 질병은 나의 관리부족이거나
관리부족이 아니였음에도 초기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업체 개체상의 문제 일수 있다 .

유전적 질병을 제외하고서는
어릴때의 성어 되기전 8개월 전후 까지는 대부분의 질병은 사육자 탓일 확률이 90퍼센트는 된다고 본다.

워낙 질기기도 하고 각 개체 특성에 따라 올바른 방식으로 관리만 해줘도 자가 면역이 강한 어종이기 때문이다 .

7. 무여과항과 여과항에 대한 이해 부족

무여과항과 여과항은 완전 반대 체재이다 .
이걸 전혀 이해를 못하고 무여과항에 여과항용품을 쓴다던지
여과항을 무여과 보다 못하게 관리한다던지 흔히 초보에게 발생하는 문제이다 .

나중에 따로 더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다 .

베타 물고기 키우기 책자 나옴.
아래 링크 참고